번가(樊家)면집은 해방 전 안거(安居)일가의 전통적인 국수집으로 혁명열사 구소운(邱少云)이 1947년에 동업자로 일한 곳이기도 하다. 부지런히 일하고 두뇌가 민첩하며 착실한 구소운은 스승과 손님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2년 후 중국 인민해방군에 참가한 구소운(邱少云)은 항미원조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구소운(邱少云)의‘규율을 엄격이 준수하고, 대국을 돌보며, 사심없는 헌신’정신은 한 세대 또 한 세대 중화자녀(中华儿女)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