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서북쪽 경강(琼江)과 푸강(涪江)의 합류지점인 관자산(冠子山) 중턱에 위치한 영룡문(迎龙门). 송나라때 건설하여 명성화(明成化) 중에 재 복구 되였다. 옛 일지 기록에 보면 안거(安居) 관할 지역인 안거(安居)리 상류 2리쯤에 용문산(龙门山)이 있고, 용문산(龙门山) 깊은 곳 2리에 용담(龙潭)이 있으며, 용문산(龙门山) 앞쪽에는 접룡교(接龙桥)와 용문산(龙门山)에는 북송 소여련(苏汝砺)이 세운 용문서원(书院)이 있다고 기록되여 있다. 교룡(蛟龙)이 바다에 나가면 반드시 경(琼)·부(涪) 두 강이 합류지점이기에 선인들은 서문을 용문(龙门)으로 칭했다.

명주윤(明朱允)은 궁궐에서 나온후 안거(安居)로 오게되였고 서문을 거쳐 성황당(城隍庙)에 가서 잠시 머물다가 또 다시 서문을 거쳐 성서 10리의 심산 관음사(观音寺)에 가서 거처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주윤식(朱允炆)이 사망하자 백성들은 그를 기념하기 위해 관음사(观音寺)를 용귀사(龙归寺)로 바꾸고 서문을 영룡문(迎龙门)으로 개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