时间: 2022/9/28来源: 本站浏览量:
인봉문(引凤门) 원명은 동문(东门)으로 시초 불명. 대명성화(明成化)년에 돌로 쌓아 올려져 현재까지도 비교적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고성문 중의 하나이다. 봉문을 나와 평교에 이르면 오목계(乌木溪) 양안에는 버드나무가 줄지어 서 있고, 이끼길은 맑고 구불구불하며, 대묘(岱庙)에 들어서면 고비앙산(古飞鸯山)에 이르게 된다. 산봉우리는 수려하고 기세가 등등한것이 마치 봉황이 춤추는것만 같다. 산꼭대기의 석대는 봉정처럼 성서(城西) 관자산(冠子山)과 멀리 대치하고 있다. 고인들은 이를 묘사해 한편의 시를 쓰기도 했다.
아홉 봉우리가 춤추며 송관을 덮치니, 우주의 영기가 이곳에 깃드네;
아각은 푸른 나무를 심기에 가장 적합하고, 가명은 직용으로 단산을 만들려하네;
진태소관이 쌍절을 이루자, 마치 퉁소 생가와도 같고;
봉덕은 쇠퇴하기도 전에 나이 들어가고, 연무는 나날이 쫓아가네.
이로부터 고인들은 이 산과 경치에 천지간의 영기가 깃든다 하여 비앙산(飞鸯山)을 비봉산(飞凤山)으로 동문(东门)을 인봉문(引凤门)으로 개칭했다.